1978년 인쇄광고 삼미사 광고. 삼미는 소비재 회사가 아니라 많이 알려진 기업은 아니었기에 삼일로빌딩에 입주하고 있다는 것이 나름의 홍보 포인트였다. 소비재 회사가 아닌데 굳이 프로야구에 참여한 이유가 좀 궁금하다. (사실 지금 두산도 소비재 회사는 아니다) 율산은 서울대출신 20대 젊은 사업가 신선호가 1975년 창립한 기업이다. 1979년 도산했지만, 운좋게 고속터미널(센트럴시티)는 살아남아 얼마 전까지 회장을 맡았었다. 필소닉이 다시 인켈이 되었다.어감으론 필소닉이 더 좋은 이름 같은데 아마 상표 등록 상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저 카세트 데크는 우리집에 있던 것과 같은 모델이다. 돌비시스템이라는 걸 이 때 처음 알게 되었다. 버튼 터치가 아주 부드러웠다. 하얏트를 당시는 하이얏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