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광고 모음
모토로라 광고
성동구 광장동에 모토로라 반도체 공장이 있었다. 1967년도에 설립됐다고 한다.
바로 그 옆에 화이자 공장도 있었다.
지금은 둘 다 아파트 단지가 되었다. - 광장 현대 파크빌, 광장 힐스테이트
별표전축 천일사 - 1978년 태광에 인수되어 몇 년 후 에로이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없어졌다.
옛날 브랜드는 "표"라는 말을 즐겨썼다. 특히 1음절일 때 "표"를 많이 썼던 것 같다.
별표전축, 말표구두약, 샘표간장, 삼표연탄, 곰표밀가루, 칠표연탄, 닭표국수
서울프라자호텔(현 더플라자) 광고
근데 건물주는 한화그룹인데 광고주는 왜 오비맥주일까?
화신쏘니
종로의 유명 백화점 화신과 SONY가 합작하여 1973년 9월 설립한 회사로서 경기도 김포군 오정면에 본사가 있었다. 설립 자본금은 20억원이었다.
제일제당 김치시지마
김치를 시지 않게 만들어 주는 첨가물이네.
B2B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다시다 광고
"다시다는 싼 값으로 좋은 맛을 냅니다"
퍼모스트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유통하던 대일유업은 당시 한화그룹의 계열사로서 현재의 빙그레이다.
빙그레로의 브랜드 변환을 앞두고 있는 시절이었는지 두 심볼이 함께 쓰이고 있다.
원래 삼강사워는 삼강사와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1976년 한동안 제품명을 이렇게 삼강사워로 쓴 적도 있었다. (사실은 사와보단 사워가 자연스럽긴 하지)
서울우유는 병우유 맛이 참 좋았다.
위에 종이 마개를 따는 게 좀 힘든 게 단점이있지만..
그 종이를 잘못 눌렀다가는 우유가 사방에 튀어 엄마에게 혼나기 일쑤였다.
서울식품 스노우 샤베트
이젠벡 맥주는 당시 맥주 시장을 크게 흔들어 놓았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해 사라지고 말았다.
사이다 점유율 90.4% 칠성사이다
사이다 점유율 90.4% 칠성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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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서초동 공장 이야기
칠성사이다 서초동 공장 이야기 칠성사이다를 처음 만든 동방청량음료는 1950년 설립되었다. 공장은 용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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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칠성사이다 외에 킨사이다와 해태사이다도 있었지만 시장점유율은 매우 미미했다.
딸기맛 하드 해태 탐나바
OB맥주가 코카콜라를 들여오자, 진로에서 펩시콜라 도입을 추진했으니
결국 펩시 판매권은 롯데칠성에게 돌아갔다.
1976년 3월 용평스키장 광고
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스키의 대중화를 이끈 스키장이라고 할 수 있다.
수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유신고속관광
아주대학교 옆의 유신고등학교 등 학교를 운영하던 재단이었다.
코오롱그룹에 매각되어 코오롱고속관광이 되었다가 2008년 금호그룹에 인수되어 사라졌다.
옛 정치인 김종필의 사위가 코오롱고속 대표를 지낸 걸로 안다.
지금 유신은 단양의 고수동굴 영업권을 갖고 있다.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는 1976년 4월에 개장했다.
로보트태권V - 1976년 7월24일 개봉
어머니를 따라 대한극장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표를 구하지 못하고 세기극장에 가서 겨우 보았다.
세기극장에 들어갔더니 김박사가 이상한 장치 속에 갖혀 있는 장면이 나왔다. 중간부터 보기 시작한 것이다.
현대아파트 3차 분양 개시
30평이 865만원이었다. 그 때 사 놓았다면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